26일 심오암에서는 청평면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0포를 기탁했다. 김수종 주지스님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수 있어 기쁘다"며 "자비의 쌀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두영 청평면장은 "매년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몸소 실천해 주신 심오암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베풀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오암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및 이웃사랑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불교사암연합회는 지난27일 양평군청 입구에서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하여 '2024년 양평관등문화축제및 봉축 점등식'을 봉행했다. 점등식은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과 이혜원.박명숙 도의원, 오혜자 군의원,종단 스님과 신도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축하공연에 이어 2부 봉축점등식으로 진행됐다. 선효스님의 집전으로 시작된 2부는 도일스님의 봉행사및 참석내빈의 인사말씀과 화합 등 점등으로 이어졌다. 도일스님은 봉행사에서 "부처님의 지혜와 사랑으로 금일 축제및 점등식을 준비했다. 자비의 등불이 양평군을 널리 밝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축사에서 "금일 봉축 점등식을 통해 모든 군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7일 드림스타트 아동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마음을 그리는 팝아트'라는 주제로 초상화를 그려 보는 체험을 통해 양육과 일상에 지친 부모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 스스로를 생각 할수 있는 온전한 시간을 갖고자 기획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그림을 그리는 동안 잡념이 없어지고 집중하게 됐다. 기분 전환도 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성규 행복돌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자녀양육에 애쓰시는 부모님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앞으로도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부모 교육과 프로그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군 드림스타트는 관내 초등학생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노인회는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양평군 파크골프장에서 제1회 대한노인회장배 전국 임직원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당선인, 박명숙 경기도의회 의원, 지민희·최영보 양평군 군의회의원, 김용녕 대한노인회 양평군지회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파크골프 공원과 골프가 합쳐진 현대 스포츠로, 다양한 연령층이 모두 함께 할수 있는 운동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대한노인회 지회장과 사무국장 등 총 400명이 참여했으며 노인회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특별히 파크골프장 설비가 잘 갖춰져 있고 주변환경이 아름다운 양평군에서 개최됐다. 김용녕 지회장은 환영사에서 "노인회 임직원 분들이 즐기는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할수 있도록 하고 승패에 연연하기 보다 그간 갈고 닦은 기량은 마음껏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전국에서 노인회를 위해 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대회에 참가하신 분들이 좋은 실력을 발휘해 안전하고 즐겁게 경기를 마치시길 바란다"면서 '이번 대회를 계기로 양평군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
가평군의회는 29일 오전 10시 제321회 임시회 개회를 시작으로 다가오는 5월8일까지 총 10일간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오늘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인 ▲가평군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 조례안▲가평군의회 지방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 규칙안. 가평군수가 제출한 ▲가평군통합제정 안정화기금 설치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조례안 6건, ▲현리 차고지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부지 사용허가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가평 군관리계획(운동장조성 계획) 변경 결정안 의회의견 청취의 건 에 대한 제안설명과 질의·응답이 있었다. 또한 6월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에 실시되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였다. 아울러 오늘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관내 노후 교량 안전관리 철저'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최원중 의원은 우리군에서 예방및 대책 마련을 촉구했고, 김종성 의원은 '야영장 내의 안전사고 예방책 마련촉구' 5분 발언을 통해 관내 야영장과 펜션및 풀빌라 등의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어린이 놀이시설의 현장점검 등 안전대책을 집행
굽이치는 북한강을 따라 우거진 숲을 품은 가평군은 '청정과 힐링'을 떠 올리게 하는 곳이 많다. 대표적인 관광명소로는 북한강 변에 있는 자라섬이 있다. 자라섬은 61만 4000㎡ 크기로 인근 남이섬의 1.5배다. 동도와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으며 각 섬은 계절마다 각각의 다양한 특색을 보유하고 있어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 생태관광지로 꼽힌다. 자라섬 옆에는 동·서양의 식물을 한자리에서 볼수 있는 사계절 식물원 이화원(二和園) 과 곤충·파충류 전시관도 있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이곳에는 다양한 축제도 많이 연다. 올해 자라섬 봄꽃 축제는 5월25일부터 6월16일까지 개최할 예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군 대표 콘텐츠인 자라섬재즈 페스티벌은 금년도 21회째를 맞이하는 가운데 10월초 3-4일간 열릴 예정이다.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은 북한강으로 둘러까인 자연의 섬에서 재즈를 주제로 개최되는 대표 브랜드 음악공연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가평을 음악과 재즈의 도시로 재탄생하게 했다. 금년도부터는 자라섬을 들어가는 길이 기존 육로와 하늘길(짚와이어)에
가평군 문화 복합공간 랜드마크가 될 평생학습관 신축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청소년부터 노년까지 모두가 필요로 하면 언제나 원하는 학습을 받을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추적 역할이자 복합문화공간인 가평군 평생학습과 건립 공사 착공식이 지난 26일 현지에서 있었다. 착공식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최정용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시삽식, 기념촬영, 폐식 선언 순으로 약 30분 가량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서태원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오랜 숙원사업이자 군민들의 품격있는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평생학습관 신축 사업 착공식을 열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고 튼실한 공사추진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그는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이 배울수록 지역이 성장하는 것임을 모두가 알기에 주민들의 평생학습은 곧 우리 군의 성장동력"이라며 '일상 속 아이부터 노년까지 전 세대가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할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 가평군민의 생애 맞춤형 복합 교육 공간이 될 평생학습관은 한석봉 도서관 인근, 7천450㎡부지에 연면적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일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관내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안부를 확인하였다. 이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주) 청평양수발전소 사업자 지원 공모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였으며 가평읍 지사협 '홀몸어르신 살피기' 특화사업으로 홀로 지내시는 20가구의 어르신들을 지사협 위원들이 방문하여 안부확인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노재풍 위원장은 "1인 가구 어르신들이 점점 늘면서 고독사에 대한 이야기를 종종 듣게 될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이번 특화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최근 홀로 거주하시는 가구가 늘며 고독사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요즘, 이러한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위기 가구를 보호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독사 예방사업 '홀몸어르신 살피기'는 지난 3월부터 진행하여 12월까지 매월 1회 이상 진행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전쟁(6.25전쟁)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가평전투 참전용사들을 기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기념식이 24일 가평군 영연방(영국.캐나다.호주.뉴질랜드)참전 기념비에서 열렸다. 4개국 대사관과 국가보훈처가 주관하고 가평군과 66사단이 후원한 영연방 한국전쟁 참전 가평전투 제73주년 기념행사에는 영연방 4개국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을 비롯한 각국 주한대사,데릭 멕컬레이 유엔사령부 부사령관 이희완 보훈처 차관, 서태원 가평군수, 신은봉 66사단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개식사, 유엔기수단 입장,기념사,영국 국왕 말씀 낭독,추모예배,가평전투 약사 낭독,묵념,헌화,기수단 퇴장,폐식사 순으로 약 1시간동안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각국 관계자들은 가평읍 북면에 있는 캐나다,호주,뉴질랜드 참전비로 이동해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23일부터 사흘간 중공군이 가평방면으로 돌파구를 확대하고 있을 당시 영연방군 제27여단 (영국 미들섹스 대대.호주왕실 3대대,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뉴질랜대 16포병연대)장병들이 가평천 일대에서 5배나 많은 중공군의 침공을 결사 저짛해 대승을 거둔 전투다. 이 공로를 인정받은 이들은 미국 트루면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양평청소년문화의 집 3층 다목적실에서 2024년 상반기 양평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는 '청소년복지지원법' 제10조 제4항에 따라 연 2회 운영되며 청소년 안전망 내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를 위한 기구로, 18개 기관 1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관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안전망 실태점검및 활성화 방안 논의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 선정·지원 등의 활동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특별지원 대상 청소년을 심의·결의했으며 청소년안전망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필수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활성화 대책을 논의했다. 군은 올해 1분기 동안 청소년안전망 복지심의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통해 특별지원 8명, 종합심리평가 지원 14명을 각각 지원했다. 대상 청소년들은 지역사회 청소년 안전망을 통해 위기를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받았다.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은 "관내 위기청소년들을 여러 기관에서 발굴하고 지원함으로써 대상 청소년들이 다시 희망을 갖고 한걸음 성장할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